“여성 직원은 귀가”…산불 비상 소집에 성차별 논란​​

“여성 직원은 귀가”…산불 비상 소집에 성차별 논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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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불났는데~~~약한 여성 직원을  산불 난 곳으로 올려 보내야 옳겠니? 남녀 동등하다고 하지만~~~! 여성은 아이를 낳고~양육하고 같은 직장에서도~~성에 맞는 직종에 배치한게 옳다~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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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세고 강인한 남자들이 산불끄기에 알맞고~~~!뼈가 가늘고 힘이 약한 여직원은~~배려해주는 것이 맞다~!

우리나라 임금이~~남자보다 여자임금이~~
30%정도~~더 낮다는 보도를 보았다~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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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금 더 많이 받는~~남자 직원이~~~!여직원 집에 보냈다고 남여 평등 이런데서 주장하면~~~!쪼잔해 보인다~~~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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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youtu.be/occlDMF8JG4
영상 썸네일

“여성 직원은 귀가”…산불 비상 소집에 성차별 논란 / KBS 2023.04.05.




[앵커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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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불이 난 자치단체마다 불길 잡느라 비상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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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데 대전시에서 공무원들이 진화작업을 위해 모이자 여성은 귀가하라고 지시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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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민석 기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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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포트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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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난 일요일,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대전시는 오후 5시쯤 전 직원을 비상 소집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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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원들이 산불 현장에 모여들자 2시간 뒤 이번엔 "산불 현장에 비상대기 중이거나 집결한 여직원은 귀가하라"는 단체 메시지를 보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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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시간 뒤에는 다음날 비상근무 지침을 전달했는데 남성 직원들은 아침 6시까지 버스에 탑승하라고 적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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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상 남성 직원들만 산불 진화에 투입하기로 한 겁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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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같은 지침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지자 "산불은 남자 공무원만 끄냐" "우리 회사도 여직원은 당직 안 선다" 등 남성들의 불만이 잇따랐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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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시 내부에서도 부적절한 지시였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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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전시 공무원/음성변조 : "여자분들도 산에 직접 들어가서 진화 작업을 하지 않더라도 (산불 관련) 업무를 분담해서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."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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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전시 공무원/음성변조 : "문자 받았을 때 불공평하다고 느꼈어요. 이게 또 남녀갈등 조장돼 가지고 '여자 공무원 필요 없다' 이런 식으로 댓글 달린 게 있는데, 좀 마음이 아프죠."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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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란이 확산되자 대전시는 초유의 산불에 현장이 너무 혼란스러워 사려 깊지 못한 결정을 내렸다고 사과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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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만 체력적으로 힘들고 위험할 수 있어 남성 위주로 선발한 것이라며 지금은 부서별로 인원을 정해 남녀 구분 없이 비상 근무에 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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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 뉴스 송민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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촬영기자:오종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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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민석 (yesiwill@kbs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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