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 시 ) 인간과 ~새끼 염소~차이!

( 시 ) 인간과 ~새끼 염소~차이! 2025. 7. 2 by sungodcross. 날씨찬 이른 봄~~ 풀밭 몸푼 깜순이~~~! 암컷 새끼 깜지 낳다~~! 하늘엔 피냄새 수리가 낮게날고 젖빨 힘도 없는 새끼 긴탯줄 달고 피를 흘렸다~~! 이불 꿰메는 굵은 무명실 탯줄 묶고~~! 초유 숟가락에 짜 갓난새끼 목줄로 남편은 바둥거리는 어밀 풀밭에 눕히고 나는 새끼입을 어미젖에 조준했다~~! 그기억 잊지않고~~~!산기도 오갈때마다~~~! 발자국소리 어김없이 너른풀밭 어디메서 아는체하며 소리치는 깜순이 딸 깜지~~~! 만물의 영장 인간은~~~! 죽어가는거~~산기도 금식기도 굶어가며 날밤세워 신에게 기도 했드니~~~! 멀쩡해진 그사람! 안면몰수~~~!모른채 지나간다~~~! 말못하는 짐승도~~~! 서푼어치 은혜를 잊지않고 오갈때마다 풀속 안체 한데~~~! 단물 뽑아먹고~~온갖 특혜 주린뱃속 채우고 나니~~~은인 뒷통수 칼꽂는~~~! 주여! 저자를 불쌍히 여기소서~~~! https://youtube.com/shorts/gJl_Dj1Uz8g?feature=shar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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