( 시 ) 의식의 저편 정지된 창작물들~~
( 시 ) 의식의 저편 정지된 창작물들~~
sungodcross8 by 2026. 10. 29.
일상은 잡다한 일거리로 홀로 가만두지 않는다~~~
책장사이에, 거실틈에서 ~~~
주방 귀퉁이에서 정원의 풀숲에서 정지된 대화로 굳어진~~~
나의 분신 조각상들~~~~
그들은 끊임없이 나의 가치관과 나의주장을 허공에 품어내며~~
공간을 사유한다~~~~!
내딸이 넌지시 던져둔 ~~~
말랑말랑한 진흙덩이를 매개삼아~~~~!
창작의 불을 지펴 보지만~~~!
원수는 미친광기로 일상을 뒤흔들고~~~~!
거짓과 권모술수로 고요한 삶과 세상을 어지럽히며~~~
분노의 파도가 노도처럼 출렁거린다~~~~.
드넓은 고구마밭은 농부의 수확를 기다리고~~~!
저 모리아산 밑에 기도처에는~~~~!
매일 기다리시는 분이 계시다~~~~~.
먼지낀 조각상들을 바라보며~~~~
그들은 씨리즈를 계속하시오~ 계속하시오~~~!
냉동실에 얼린고기는 돈까스를 외치고~~~!
가족은 탕수육를 주문한다~~~!
지글거리는 기름솥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는
나의 분신들과 마주치다~~~!
다시 명주실을 당기며 고뇌의 심연으로 돌아가리라~~~!
https://youtu.be/aiKSuzh-yP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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